삼성전자가 ‘9만전자’가 됐다.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48% 오른 주당 9만1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에 이어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넘치는 유동성과 ‘동학개미’들의 영향이 크다. 최근 두 달간 기관과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했고, 개인들은 이를 모두 받아 소화했다. 작년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 순위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삼성전자 우선주였다. 11월 11일 주당 6만1300원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두 달 만에 48% 급등했다. 올 들어 지난 한 주(4~8일) 동안에도 동학개미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2조10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3000선과 3100선을 파죽지세로 돌파하는 원동력이 된 셈이다.

 

 

증권사들은 앞다퉈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목표 주가를 12만원으로 전망한 증권사도 있다. 넘치는 유동성에 더해 작년 코로나 사태에도 선방했던 반도체 사업이 올해는 본격적으로 날개를 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너무 급격하게 올랐다'는 우려의 목소리는 좀처럼 듣기 힘든 상황이다.

◇ 자동차 업계에 영향 미치는 반도체 공급 부족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며 삼성전자가 2017~2018년 누렸던 수퍼 사이클(장기 호황) 초입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본다. 작년 하반기 꺾였던 구글·아마존 등 대형 서버 업체의 D램 구매도 작년 12월부터 재개됐다. 트렌드포스는 “올 1분기 D램 가격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분야인 위탁생산(파운드리), 스마트폰용 반도체(모바일 AP), 이미지센서 사업도 올해 크게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파운드리 시장은 현재 공급 부족 상태다. 코로나 사태로 IT 기기 판매가 급증하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었고 상대적으로 전기차 등에 공급하는 물량이 줄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줄줄이 감산에 나서고 있다.

독일 폴크스바겐은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 올 1분기 유럽, 북미, 중국 등에서의 차량 생산량이 기존보다 총 10만대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FCA는 고급 세단인 ‘크라이슬러300’ 등을 생산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고, 포드는 미국 켄터키 공장을 1주일간 멈췄다. 일본의 도요타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픽업트럭을 감산하기로 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인텔에서 반도체를 받아 쓰는 것 대신 자체 칩 설계에 나서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더욱 몸값이 높아졌다. 현재 5나노(1나노는 10억분의 1m) 이하 미세 공정으로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곳은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2곳뿐이다. 이미 삼성전자와 TSMC에는 주문이 꽉 찼다. 반도체 위탁 생산을 맡길 경우 6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 인텔도 파운드리 이용 가능성

지난 주말 파운드리 세계 3위인 대만의 UMC 공장 2곳이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된 것도 파운드리 공급 부족을 심화시키고 있다. 반도체는 매우 예민해 한번 정전이 일어나면 생산 중이던 것을 대부분 폐기 처분해야 하고 정상 가동까지 1~2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미세 공정 진입에 어려움을 보이는 인텔이 중앙처리장치(CPU)의 생산을 대만의 TSMC나 삼성전자에 위탁할 수도 있다는 외신 보도, TSMC가 3나노 공정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카메라용 이미지센서와 모바일 칩도 향후 기대되는 분야다. 삼성전자는 12일 스마트폰용 반도체 신제품 ‘엑시노스2100’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엑시노스 시리즈는 퀄컴 칩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엑시노스2100은 일부 속도 실험에서 퀄컴 칩보다 빠르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중급형인 엑시노스1080이 중국 업체인 ‘비보' 스마트폰에 탑재되며 올해 엑시노스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이미지센서도 마찬가지다. 1위인 소니와 큰 차이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고사양인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앞세워 격차를 줄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수퍼 사이클 진입을 기대하며 일제히 상승을 외치고 있다. 김영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모리 업황이 개선되고, 파운드리에서 퀄컴 주문 물량 생산을 개시하고, 엑시노스2100 판매량이 증가하는 국면”이라고 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파운드리 경쟁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가치 재평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의 거침없는 상승은 ‘모두가 장밋빛 전망을 쏟아낼 때가 꼭지’라는 증권가의 속설을 떠올리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증시에 거품이 잔뜩 끼여 있는 만큼 작은 충격에도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1/12/R5IOU2QAAVEQZNDUNESCTPEO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네이버 금융_산업에서 탑다운 방식으로 4종목을 추려보았다. 

 

[종목고르기]

1. 거래량이 오십만 넘는가. (섹터 중 상위 3개 종목만 골랐는데 변경함)

2. 매수 총잔량이 매도 총잔량보다 높은가.

3.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는 아닌가. 

4. PER 이 적당한가. ( 이 기준은 좀 더 공부해볼 필요가 있음)

5. 영업이익이 최근 3년동안 점차적으로 느는가.

6. 호재가 있는가. 

 

테마별 기준으로 보다가 코로나랑 연관있는 종목들이 상위권을 이루고 있어서 업종별 섹터로 변경했다. 

 

그렇게 관심깊게 본 것은 다음과 같다.

 

1. 식품 - 고려산업

동사는 가축용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하여 식육사업부문도 함께 영위함. 홍정욱 테마주;;

 

2. 건설 - GS건설

지배회사인 지에스건설(주)는 인프라, 건축, 주택신축판매, 플랜트, 전력 및 해외종합건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함. 지에스 계열사로 연결대상으로는 국내 계열회사 67개, 해외 계열회사 112개를 두고 있음.

정부에서는 공공 인프라사업을 통하여 사회의 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직접적인 효과와 더불어 고용 창출을 통한 경제위기의 극복과 같은 측면에서 동사가 산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됨.

 

3. 건설 - 서희건설
동사는 1999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영위하고 있는 사업부로는 건설토목부문, 환경부문, 기타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음. SOC 민간투자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춰 꾸준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동사의 주택사업은 분양리스크가 큰 자체사업보다는 안정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도급 공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매출은 도급건축공사부문 72.1%, 도급플랜트부문 12.7%, 도급토목공사부문 5.2%, 기타 10.0%로 구성됨.

 

4. 건설 - 남화토건

동사는 1959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2012년 1월 31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음. 

동사는 종합건설업체로 토목공사, 건축공사, 조경공사, 전기도급공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동사는 상장사 '남화산업(주)'와 비상장사 '한국C&T(주)', '남화개발(주)', '(주)광주텔레콤', '(주)센트럴저축은행', '(주)한국케이블티브이광주방송' 등 14개사의 계열회사가 있음.

 

식품_우리손에프앤지를 골랐으나 영업이익이 박살이 나서 제외했다. 다음 추려볼 때는 산업군을 좀 더 다양하게 구성해봐야 할 듯싶다. 

 

 

고려산업
GS건설
서희건설
남화토건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관련 기업 기사를 좀 더 찾아보고 매수를 진행할 것이다. 

- 투자를 단기로 할지 중기, 장기로 할지 아직 고민이다. 



정의를 요약했습니다. 회색은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급하실 땐 검은색 글자만 읽으시면 됩니다.

녹색은 타이틀, 주황색은 해당 정의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경제시사용어_ 코스피

코스피 = 종합주가지수

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코스피란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전체적 주가를 기준시점과 비교하여 나타내는 지표다. "

 

코스피(종합주가지수)는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지수로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총제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따라서 주가지수를 통해 시장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된다. 

 

 점차 시장규모가 확대되어 감에 따라 1972년 1월 4일부터는 지수의 채용종목을 늘리고 기준시점을 변경한 한국종합주가지수를 발표하였다. KOSPI 산출은 1980년 1월 4일을 기준시점으로 그 날의 시가총액을 100, 비교시점을 100으로 하여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을 지수화한다.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100

[ 매일경제 ]

 


KOSPI 200

코스피200지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이다. 

 

주가지수 선물거래 옵션거래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발표한다. 

유가증권시장의 전종목 가운데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 대표성(9개 업종)을 선정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상위군에 속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선정한다. 

상장종목수의 20%밖에 되지 않으나 전종목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하여 종합주가지수의 움직임과 일치한다. 이들의 시가총액이 1990년 1월3일 기준으로 얼마나 변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1994년 6월부터 발표하고 있다.

[ 한경 경제용어사전 ]

 


코스닥

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 코스닥위원회가 운영하는 장외거래 주식시장으로서 미국의 나스닥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이다. "

 

상장기업들의 주식이나 채권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사고팔 수 있는 증권거래소와는 달리, 매매를 위한 건물이나 플로어 등이 없이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해 장외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전자거래시스템이다.

 

1996년 7월 1일 코스닥증권이 개설, 단순히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예비적 단계였던 장외시장이 미국의 나스닥(NASDAQ)과 같이 자금조달시장 및 투자마당으로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장외시장에서의 매매거래는 증권회사의 중개로 영업창구에서 살 사람과 팔 사람이 개별적으로 만나 거래하는 상대매매방식을 취해, 동일 종목이 동일 시간에 거래되더라도 매매가격이 다른 게 보통이었다.

 그러나 코스닥은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불특정 다수자의 참여라는 경쟁매매방식을 도입, 기존의 장외시장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즉 상장주식의 거래가 증권거래소에서 이루어진다면 장외등록주식은 코스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코스닥 증권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장외거래 대상 종목으로 증권업협회에 등록된 기업으로, 안정성이 높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성장성이 높은 하이테크 벤처기업까지 약 800여 개 기업들이 있다.

[ 매일경제 ]

 


코스닥 50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50개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시가총액의 지수로, 파생금융상품의 기초자산으로 활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의 새로운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지수이다.

[ 매일경제 ]

 

ETF에 대한 정의와 최근 뉴스를 요약 정리했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다.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네이버 지식백과] ETF

 

ETF(상장지수펀드)는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개별주식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주식계좌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그 구성종목과 수량 등 자산구성내역(PDF)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장중에는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제공되어 거래에 참고할 수 있다. ETF는 1좌를 거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만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이며,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낮고 주식에 적용되는 거래세도 붙지 않는다.

[https://finance.naver.com/sise/etf.nhn]

 

ETF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ETF에 투자자금이 몰리고있다. 지난 3월 코스피 지수의 변동폭이 8%가 넘는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단기 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버리지ㆍ인버스 ETF에 베팅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ETF 상장지수펀드는 지수가 횡보할 경우 손실이 커질 수 있어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ETF는 전체주식시장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총액 비율은 2.8% 수준으로 미국(11.7%) 등 해외 선진시장보다 낮은 편이지만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다. 종목수도 지난해 37개 늘어나 450개로 불어났다. 지난달 31일 KODEX레버리지(1조6100억) 등 주요 지수 ETF의 거래액은 삼성전자(1조4590억원)을 넘어섰다. 올 들어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상품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다.

 

KODEX200선물 인버스2X : 코스피200선물지수가 하루 1% 하락하면 이 ETF가 약 2% 상승하는 구조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KODEX인버스'와 '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 거래량도 각각 11배, 4배 늘었다.

KODEX인버스는 코스피200지수와 반대방향으로 가도록 설계됐고,

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코스닥150선물지수를 역추종한다.

 

반대로 주가 반등을 노린 투자자들은 코스피/코스닥 지수를 두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가가 급락한 만큼 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KODEX레버리지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가 방향성을 갖고 오르거나 떨어질 때 투자하면 유리하다. 일반 ETF는 기초지수의 등락폭에 비례해 수익률이 결정되지만 레버리지 ETF는 등락폭의 두배만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초지수가 횡보하거나 박스권에 빠질 땐 일반 ETF보다도 못한 성적을 낼 수 있다. 

- 예를 들어 기초지수와 ETF가격을 모두 100이라고 가정하자. 기초지수가 첫날 10%오르고 둘째 날 10% 떨어지면,

일반 ETF의 누적수익률은 -1%가 된다. (100 → 110 99)   

레버리지 ETF의 누적수익률은 -4%로 손실폭이 커진다. (100 120 96) 20%올랐다가 20%떨어진 경우. '음의 복리효과'가 생기기 때문.

-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 수수료는 연 0.15% 지만, KODEX레버리지 수수료는 연 0.64%로 4배 이상 높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주가가 오를 것이란 확신이 있는 기간에만 짧게 투자하는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3288197i]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