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에 대한 정의와 최근 뉴스를 요약 정리했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덱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다.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네이버 지식백과] ETF
ETF(상장지수펀드)는 기초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서 개별주식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주식계좌를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다. 그 구성종목과 수량 등 자산구성내역(PDF)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고, 장중에는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NAV)가 제공되어 거래에 참고할 수 있다. ETF는 1좌를 거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만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이며,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낮고 주식에 적용되는 거래세도 붙지 않는다.
[https://finance.naver.com/sise/etf.nhn]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ETF에 투자자금이 몰리고있다. 지난 3월 코스피 지수의 변동폭이 8%가 넘는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단기 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버리지ㆍ인버스 ETF에 베팅하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ETF 상장지수펀드는 지수가 횡보할 경우 손실이 커질 수 있어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ETF는 전체주식시장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총액 비율은 2.8% 수준으로 미국(11.7%) 등 해외 선진시장보다 낮은 편이지만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다. 종목수도 지난해 37개 늘어나 450개로 불어났다. 지난달 31일 KODEX레버리지(1조6100억) 등 주요 지수 ETF의 거래액은 삼성전자(1조4590억원)을 넘어섰다. 올 들어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상품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다.
KODEX200선물 인버스2X : 코스피200선물지수가 하루 1% 하락하면 이 ETF가 약 2% 상승하는 구조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KODEX인버스'와 '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 거래량도 각각 11배, 4배 늘었다.
KODEX인버스는 코스피200지수와 반대방향으로 가도록 설계됐고,
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코스닥150선물지수를 역추종한다.
반대로 주가 반등을 노린 투자자들은 코스피/코스닥 지수를 두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로 몰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가가 급락한 만큼 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KODEX레버리지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가 방향성을 갖고 오르거나 떨어질 때 투자하면 유리하다. 일반 ETF는 기초지수의 등락폭에 비례해 수익률이 결정되지만 레버리지 ETF는 등락폭의 두배만큼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초지수가 횡보하거나 박스권에 빠질 땐 일반 ETF보다도 못한 성적을 낼 수 있다.
- 예를 들어 기초지수와 ETF가격을 모두 100이라고 가정하자. 기초지수가 첫날 10%오르고 둘째 날 10% 떨어지면,
일반 ETF의 누적수익률은 -1%가 된다. (100 → 110 → 99)
레버리지 ETF의 누적수익률은 -4%로 손실폭이 커진다. (100 → 120 → 96) 20%올랐다가 20%떨어진 경우. '음의 복리효과'가 생기기 때문.
-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 수수료는 연 0.15% 지만, KODEX레버리지 수수료는 연 0.64%로 4배 이상 높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주가가 오를 것이란 확신이 있는 기간에만 짧게 투자하는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하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328819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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